男단체전 결승서 인천고에 석패 … 전국체전 앞두고 자신감 회복
충북공업고등학교가 지난 26일 경북 영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6회 대구대학교 총장기 전국 고등학교 검도 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천고에 2대 5로 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공고는 이번 대회에서 치악고 5대1로 가볍게 따돌리고 대회를 시작한 후 영운고를 4대 1, 문화고를 3대1, 광명고를 4대 2로 연파했다.
충북공고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체전을 2달여 남긴 시점에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충북공고 이상문 감독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무엇보다 무더위와 장마속에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훈련에 집중해준 선수들에게 모든 공을 돌린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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